투자전략

테슬라 주가 폭락 총정리: 머스크 vs 트럼프 충돌로 본 투자 대응 전략

$$$$$$$$ 2025. 6. 7. 15:51

2025년 6월,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의 충돌로 테슬라 주가는 14% 이상 급락했습니다. 단순한 정치 갈등이 아닌, 실질적 계약과 수요, 브랜드 가치에 연쇄 충격을 주고 있는 이 사태를 정리합니다.

 

● 사건 개요 및 갈등 배경

2025년 6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갈등이 공개적으로 표면화되었습니다. 이들의 관계는 2024년 대선 당시 머스크가 트럼프의 재선을 지지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선거 캠페인에 3억 달러 이상을 기부하고,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를 '정부 효율성 부서(DOGE)'의 공동 책임자로 임명하며, 연방 정부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 5월,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입법안인 'One Big Beautiful Bill Act'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머스크는 이 법안이 연방 부채를 과도하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를 '정신 나간 사람'이라고 비난하며, 머스크와의 관계를 단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비판을 넘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인 문제까지 언급하며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머스크의 연방 정부 계약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머스크가 기증한 테슬라 차량을 처분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관계가 완전히 파탄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며, 테슬라의 주가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구분내용

최대 하락폭 하루 -14.2%, 시총 1,520억 달러 증발
갈등 원인 머스크의 트럼프 정책 비판 및 탄핵 주장
주요 리스크 연방계약 철회, 브랜드 이탈, 정책 보조금 중단
향후 변수 전기차 세제 개편, 머스크 발언 지속 여부
투자 대응 변동 대응 분할 매수 실시

① 갈등의 발단: 머스크가 등 돌린 '트럼프표 법안'

  • 머스크, 트럼프의 'One Big Beautiful Bill' 법안에 대해 "역겹고 혐오스럽다" 비판
  • 연방 부채 증가·정책 비효율성 지적하며 트럼프 탄핵까지 언급
  • 트럼프는 "정신 나간 사람", 정부계약 철회 가능성 경고

② 주가 급락: 단 하루 만에 1,520억 달러 증발

  • TSLA, 하루 14.2% 하락 → 시총 약 1,520억 달러 증발
  • 머스크 개인 자산 약 87억 달러 증발
  • 대형 기관 매도·풋옵션 거래량 120% 폭증
  • 심리적 지지선 $300 무너진 상태

③ 정부 계약 리스크: 스페이스X도 포함된 '연쇄 리스크'

  • 트럼프 측, 테슬라·스페이스X의 연방계약 전면 재검토 시사
  • 테슬라: 전기차 인프라, 에너지 저장, 충전망 등 보조금 사업 영향권
  • 스페이스X: NASA·국방부 포함 약 100억 달러 계약 보유
  • 전기차 세제혜택 폐지 가능성도 언급 → 수요 위축 우려

④ 소비자 반응: 브랜드 전환 가속화

  • 머스크 발언 이후 'TeslaTakedown' 불매운동 해시태그 확산
  • 캘리포니아·뉴욕 중심으로 이탈 가속
  • 리비안·포드 마하-E 등 대체 브랜드 수요 증가
  • 테슬라 2분기 신규 주문 전년 대비 -12%

⑤ 경쟁사 대응 및 테슬라의 위치 변화

  • BYD: 글로벌 EV 판매량 선두, 유럽·동남아 공략 가속
  • 포드: 미국 내 EV 보급 계약 체결 → 테슬라 대체재 부상
  • 기술력 격차 축소: 자율주행 인증은 Waymo·Cruise가 앞서
  • 테슬라 OTA 오류 이슈, 기술적 리더 순위에 타격
 

⑥ 테슬라(TSLA) 투자전략 대응정리

투자 판단: 조건부 YES, 분할매수 전략 유효

기업 실적 아직은 양호 (2025E 매출 YoY +17%, 흑자 유지), 로보택시, 테슬라봇 등 호재 존재
리스크 요인 정치 리스크, 브랜드 악화, 정부계약 불확실성
기회 요인 자율주행 기술 우위, 해외 수요 증가, 구조조정 기대
종합 판단 단기 리스크는 크나, 중장기 기술력 및 글로벌 매출 확대 여지는 유효

⑦ 테슬라(TSLA) 3회 분할매수 전략 상세

현재 주가 $295.14 (2025년 6월 6일 종가 기준)
전략 목적 단기 리스크 방어 + 기술·글로벌 성장성 반영
리스크 범위 가정 최대 하락 -30% 수준까지 고려 (역사적 MDD 기반)
매수 회차 총 3회 (단가별 33.3% 자금 투입)
매수 시점별 가격 및 계산 근거

■ 1차 매수: $280.00 (-5% 수준)

  • 근거: 6월 5일 장중 저점 $291.43 → 기술적 반등 구간에서 하향 재시험 가능성 높음
  • 추가 근거: 50일 이동평균선($283~285) 이탈 시 숏세력 유입 구간
  • 전략 의미: 시장이 일시적으로 과민 반응했을 때 초기 대응 구간

■ 2차 매수: $250.00 (-15% 수준)

  • 근거: 과거 머스크 리스크(트위터 인수, 인수 소송, 소송 패소) 시 평균 낙폭 -12%~17%
  • 심리적 지지선: 박스권 하단 지지
  • 전략 의미: 본격적 저가 매수 구간. 펀더멘털에 의거한 안전마진 접근

■ 3차 매수: $210.00 (-29% 수준)

  • 근거: 트럼프 행정부가 실제 계약 철회 발표 또는 EV 세제 개편을 강행했을 경우 가정
  • 역사적 MDD: 팬데믹 이후 테슬라 최저 낙폭은 -36% (2022년 기준)
  • 전략 의미: 정책 리스크 현실화 시, 절대 저점 수렴 구간에서의 구조적 매수 타이밍

매입단가표 (총 3회 분할 기준) : 누적평균 단가($246.67)

1회 $280 33.3% $280.00
2회 $250 33.3% $265.00
3회 $210 33.3% $246.67

결과: $295 종가 기준 약 -16.4% 구간까지 조정 시에도 안정적인 평균단가 확보 가능
➤ 이후 $280만 회복해도 수익전환 구간 도달

 

손절 단가목표 : $180

※ 역사적 주가 패턴에서 도출된 ‘구조적 최저선’

  • 팬데믹 이후 테슬라는 리스크 이벤트 시 평균적으로 -35~38% 하락
  • 과거 하락 사례:
    • 2022년 트위터 인수 리스크 → -37%
    • 2023년 리콜·FSD 베타 문제 → -34%
    • 평균 매입단가 $246.67 기준으로 $180 하회 시 손실률 약 -27%
    • 전체 자산에서 30~40%만 테슬라주식에 배분 시 총 포트 손실률은 -8% 수준으로 제한 가능